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를 제작한 조성현 PD가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지상파 방송 심의 규정에 따른 모자이크를 걷어내서 오히려 공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드릴 말씀이 많은데 일단 글로벌 OTT는 정말로 지상파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정도의 시간과 제작비를 투여했고,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할 때 콘텐츠 중심으로 사고했다"며 "그런 제작 지원 안에서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증언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저는 모자이크처럼 모든 것들을 가리도록 만든 방송심의 규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OTT에서는 방송심의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돼서 그런 것들을 걷어낼 수 있었다"며 "그것에 대해 사회는 반응했고 사람들도 반응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