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美관세 협상 타결은 빛나는 업적…국민의힘 초당적 협력 기대"

그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관세 협상 성과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3500억 달러 현금 선불투자는 우리 외환보유고 사정상 매우 곤혹스럽고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었다”며 “정부는 이것을 현금 투자 총액은 2000억 달러, 나머지 1500억 달러는 우리 조선업에 도움이 되는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금융보증 등으로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표단을 ‘거친 협상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밤잠을 못 이루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뚝심과 인내와 지혜로 임한 대통령실과 정부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치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