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이 재정을 지원해야 러시아군과 전투를 2∼3년 더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럽연합(EU)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려는 계획을 언급하며 "그래서 그들이 2∼3년이라는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무이자 대출금을 제공하는 일명 '배상금 대출'(Reparations Loan)도 검토 중이나 러시아 자산 대부분이 예치된 벨기에가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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