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7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캐나다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완화하고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
카니 총리는 이날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 대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준비되는 즉시 무역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캐나다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무역 합의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온타리오 주정부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관세의 부정적 측면’을 언급한 음성을 사용해 제작한 광고를 문제삼으며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을 중단하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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