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가자지구 식량 반입 아직 부족, 전염병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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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가자지구 식량 반입 아직 부족, 전염병 창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한 이후 가자지구에 하루 평균 560t의 식량이 반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이 지킴, 에레즈 등 검문소를 계속 폐쇄해 인도주의적 위기가 가장 심각한 가자지구 북부에 지원이 닿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최근 이스라엘군이 강도높은 지상전을 벌였던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에도 식량 배급이 시작되지 못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난 발키 중동담당 국장은 AFP 통신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의 전염병 확산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더 많은 연료와 식량, 의료장비, 의약품, 의료진, 의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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