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조사 못 믿어" 증인 요청한 故오요안나 유족…'가해 지목' A씨 "유서 원본 달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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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조사 못 믿어" 증인 요청한 故오요안나 유족…'가해 지목' A씨 "유서 원본 달라" [종합]

이어 고인의 지각내역서를 언급하며 "평소 고인의 근무 태도를 유추할 수 있다"며 "그리고 고인이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동료들에게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출근 당일까지 음주를 지속해서 동료들의 고충이 상당히 많았다"라고 설명했고, 유족 측에 유서 원본 제출을 재차 요청했다.

이에 유족 측 변호인은 "8월 22일에 유서 전문을 제출했다.이런 말씀을 하실까 봐 (1차 변론) 당시에 휴대폰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앞서 유족은 지난해 12월 23일, 고인을 직장 내에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MBC 동료 기상캐스터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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