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쥐 출몰·목격했다' 민원, 3년새 2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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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쥐 출몰·목격했다' 민원, 3년새 2배로 늘어

서울에서 쥐가 출몰했다거나 쥐를 목격했다는 시민 민원이 3년 사이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내의 쥐 출몰·목격 민원은 총 9천280건 접수됐다.

쥐 출몰·목격 민원은 올해도 7월까지 1천555건이 접수돼 이미 작년의 71% 수준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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