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글은 소통의 문자다.백성들이 자기 생각과 말을 배우기 쉬운 글자를 통해 마음껏 펼치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 온전히 담겨 있다"며 "한글은 이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에 이르기까지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첨병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K푸드 홍보에 가짜뉴스까지 만들어가며 깎아내리는 저급한 정치공세는 이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손 대변인은 "거친 말과 반말, 상대 비하까지 여당 정치인들의 언어는 이미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무색하게 한다"며 "전직 대통령을 '찌질한, 무식쟁이, 겁쟁이'라고 비난하거나 야당 대표를 '똘마니'로 지칭하는 것 등은 스스로 품격을 저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