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국정자원 화재뿐만 아니라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야기한 화재 현장에 있었던 배터리 역시 파우치형으로 파악되면서 파우치형 대신 각형으로의 기술 전환이 빨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화재는 2014년 납품된 파우치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UPS에서 시작됐고, 2022년 화재는 외부 전기설비 이상으로 발생한 불씨가 파우치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옮겨붙어 사고가 커졌다.
국내 배터리 3사도 배터리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흐름에 따라 각형 기술의 개발 및 도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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