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하겠다며 세운 뒤…" 인도 경찰, 19세 女 '집단성폭행'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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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하겠다며 세운 뒤…" 인도 경찰, 19세 女 '집단성폭행' 파문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에서 현직 경찰관 2명이 검문을 빌미로 차량을 세운 뒤 1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는 19세 여성으로 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사원으로 향하던 중 검문하던 두 경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오전 4시께 도로로 돌아와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구급차를 보내 두 사람을 인근 공립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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