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투병' 유튜버 故필승쥬 조의금 기부…"짧지만 빛난 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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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투병' 유튜버 故필승쥬 조의금 기부…"짧지만 빛난 32년"

루게릭병과 싸우는 과정을 기록해 오다 세상을 떠난 유튜버 고(故) 필승쥬(본명 강승주)의 유족이 조의금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승주님의 뜻을 이어 조의금과 함께 100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 주신 승주님의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고인은 지난 2002년부터 루게릭병 투병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며 구독자와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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