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패션 잡지 '엘르 UK'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엘르 UK'는 3일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파리 패션위크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단체 사진에서 사이즈 조정 과정 중 잘려 나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엘르 UK 측이 해당 단체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앉아 있던, 생로랑 앰배서더(홍보대사)인 로제를 잘라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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