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을 위해 앞으로도 국방비를 8% 이상 지속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 장관은 전날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가진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이 원하든 말든 우리는 전작권 전환을 해야 하고 자주국방을 위해 (앞으로도) 국방비를 8% 이상대로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미국이 원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살기 위해 국방비를 증액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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