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일 한시적으로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관련, 국민의힘을 겨냥해 "혐오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며 "지금 시급한 건 내수 살리기와 관광산업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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