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비난한 일부 야권을 향해 "국익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며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혐오가 아니라 국익,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가 출입국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며 무비자 입국 정책을 강행한다고 밝혔지만, 뒤로는 전자입국 시스템 오류로 입국자의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긴급공지를 올렸다"고 주장한 나 의원을 비롯해 우려를 표현하는 일부 야권을 겨냥해 "화재를 억지로 끌어다 붙여 국민을 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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