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은 기획재정부 자료를 공개하며,“공공기관 임금 총액이 32조 원에 달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1년 사교육비(통계청, 2024년 자료)와 맞먹는다”라며,“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방만 경영과 비효율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이재명 정부는 공공기관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실 주재 통폐합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국토부‧산업부 등과 같이 산하 공공기관의 수가 많은 부처부터 중복된 기능 정리와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다.
정일영 의원은 “전체 공공기관 중 약 10%는 산업 구조 변화에 맞는 통폐합과 기능 조정이 시급하다”며“민간 이양 방안도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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