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오른쪽)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 앞서 진행된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오승환의 입단 첫해였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던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과 함께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며 “일본, 미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세운 투수다.누구와 비교해도 최고의 선수인 만큼 멋지게 은퇴해야 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오승환은 “다행스럽게도 좋은 포수들과 함께했다”며 “포수들의 실력에 차이가 있었다면 호흡이 잘 맞았던 선수 한 명을 꼽지 않았겠나.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진갑용 선배와 함께했고, MLB(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선 야디어 몰리나와 호흡을 맞췄다.KBO리그 복귀 후에는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뤘다.나는 포수 복이 참 많은 선수였다.내 구위 이상의 혜택을 받았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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