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장 중요한 이스라엘 간첩 중 한 명 사형집행"
이란이 이스라엘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기결수의 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바흐만 초우비-아슬'이라는 이름의 남성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히면서 이 인물이 "이란에서 활동한 가장 중요한 이스라엘 간첩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연계됐거나 이 기관의 이란 내 활동을 도왔다는 혐의로 많은 사람을 처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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