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중국 군사 기업’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연방법원 판사는 지난 19일 “미 국방부가 DJI에 대해 중국 국방 산업 기반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며 중국 군사 기업 지정 해제 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 외에도 미국 상무부와 재무부는 이미 DJI를 유사한 제재 명단에 올렸으며, 국방부는 2022년 DJI를 공식적으로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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