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회담을 통해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완전한 견해 일치'를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어 전승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6년 만에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 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변할 수 없으며 전통적인 조·중 친선 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 시켜나가는 것은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중(북·중) 수뇌 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조·중 친선 협조 관계의 심화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왕이 부장은 최 외무상의 방중에 대해 "북·중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되는 조선고위급대표단의 중국 방문"이라고 언급하며 "6년 만에 이뤄진 양국 정상의 상봉으로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향과 설계도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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