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이 보안 자료를 유출하려 한 정황이 발각돼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부터 연구자료 유출 혐의를 받는 인공위성연구소 A 연구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국정원 발주 R&D 과제에 참여한 A 연구원이 연구자료를 유출하려 한 것 같다는 내부 신고가 지난해 12월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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