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유엔 총회 계기 무역 협상…러시아 석유 관세 놓고 교착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9월 27일 보도를 통해, 미국과 인도의 고위 무역 대표들이 이번 주 유엔 총회 기간 중 뉴욕에서 회담을 가졌으나 양측의 관세 분쟁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도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과 관련해 부과한 관세를 철폐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미국은 인도가 러시아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줄이지 않는 한 합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번 인도 대표단의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8월 인도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고위급 무역 접촉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비전미디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