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수출공사(SOMO)가 북부 쿠르드 자치구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수출을 재개한다고 이라크 국영 뉴스통신 INA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이라크 연방정부는 쿠르드 자치정부가 승인 없이 튀르키예로 석유를 수출하던 것이 1973년 체결된 이라크-튀르키예 송유관 합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제기했던 국제 소송에서 이겼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수출 재개가 이라크 연방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 8개 국제 석유회사의 합의에 따른 것이며 하루 평균 18만∼19만 배럴가량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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