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 최대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고율의 보편관세 부과 여부를 두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를 활용해 대미 수출을 위해 자동차·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멕시코에 활발히 진출해왔는데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기업들에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만큼 자동차 부품, 철강, 가전 등의 분야에서 고관세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이 심화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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