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박 감독은 "데뷔 감독이 아닌 다음에야 전작과의 비교는 스스로도 하게 된다.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하면 겁도 난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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