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 전여빈, 문성근과 위장결혼 어땠나…"뒷모습 보고 울어"

“선배님 뒷모습만 보고 갑자기 울어버린 적이 있는데요.” 전여빈(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전여빈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진행한 지니 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에서 문성근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문성근과 위장결혼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전여빈은 “워낙 대선배님이셔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선배님 쪽을 향해서 표정을 주는 신이었다.그 장면이 너무 중요해서 감독님이 여러번 찍으셨다”면서 “사실 선배님께서는 그 자리에 안 계셔도 됐었다.근데 선배님께서 한사코,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서 계셨다.그 뒷모습을 보고 눈물이 터져버렸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