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댄스와 색다른 콜라보…수원의 밤 물들인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채워진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예술감독 조용경)이 지난 19~20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렸다.

‘프리스타일’이란 공통점을 지닌 재즈와 스트리트 댄스를 재즈페스티벌 콜라보 무대로 기획한 공연에서 제이블랙은 파격적으로 잔디밭 관객석으로 내려가 시민들과 교감하는 즉흥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감독을 맡은 조용경 작곡가는 “이번 공연은 재즈의 다양성과 즉흥성, 교감에 중점을 둬 아티스트간의 콜라보, 시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세계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국내 신예, 그리고 타 장르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