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에 대해 핵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제재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표결이 이뤄진 데 대해 "긴장을 더욱 높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를 유지하는 결의안에 반대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물론 9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이 결의안을 작성·제출한 한국에도 비판의 화살을 겨눴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제재 완화를 유지하는 결의안을 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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