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미국 내 성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4명 중 3명인 75%에 달했다.
특히 주목할 장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지지층의 변화다.
공화당 지지자는 지난 6월 조사에서 29%만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답했지만 이번 조사에선 51%로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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