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큰 문제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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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큰 문제 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전투기가 또다시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한 것을 두고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날 러시아 전투기가 에스토니아 영공에 무단으로 12분간 머무른 것에 대한 질문에 "그 문제를 들여다 볼 것이다.저들은 잠시 후 제게 그 문제를 브리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복수의 러시아 미그-31(MiG-31) 전투기가 이날 발트해 핀란드만 상공에서 에스토니아 영공으로 무단 진입해 12분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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