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거부' 아바스 팔 수장, 유엔총회서 화상으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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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거부' 아바스 팔 수장, 유엔총회서 화상으로 연설

미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다음 주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 토의에서 화상으로 연설할 전망이다.

유엔총회는 이날 PA 정부 수반을 포함한 PA 고위 관료가 미국에 의해 입국이 거부될 경우 유엔 회의나 콘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결의를 145개국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다음 주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PA 관계자 80명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하거나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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