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광의 고대 이집트 미술과 신화 #7] 이름 없는 장인들의 마을③ 그리고 귀족 무덤에 새겨진 이름 없는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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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광의 고대 이집트 미술과 신화 #7] 이름 없는 장인들의 마을③ 그리고 귀족 무덤에 새겨진 이름 없는 얼굴들

곡물을 거두는 농부의 구부정한 어깨, 술을 빚는 여인의 분주한 손길, 연주에 몰두한 악사의 표정, 귀족 곁에서 늘 그림자처럼 서 있는 시종의 모습, 장례 의식에서 통곡하며 머리를 움켜쥐는 여인들까지… 이들은 이름 없는 인물들이지만, 무덤 벽화 속에서 오늘 우리에게 가장 강하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다.

이 그림은 단순한 건축 준비 장면을 넘어 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역사 속에 어떻게 존재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렇게 귀족 무덤의 벽화는 주인공인 귀족만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이름 없는 얼굴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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