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벌어진 사건이지만, 지금 현재의 우리가 느끼는 현실에 뭔가를 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변성현 감독이 1970년 3월 비행기 납치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사진=뉴스1) 홍경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서고명은 실존했고, 그 실화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지만 사건을 모티브로 하되 대본의 많은 부분이 감독님 상상력으로 풀어낸 픽션이라 저 역시도 감독님께서 써 놓으신 이 젊은이를 알아가볼 자유가 있었다”며 “그래서 도리어 실화보다 감독님이 써 놓으신 고명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풀어가볼까 노력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굿뉴스’라는 스케일 큰 영화에선 내가 어떤 스타일로 보여질 것이라는 호기심도 있었고 변 감독이 ‘불한당’으로 저를 빳빳하게 펴겠다 했었는데 이번엔 다시 구겨버리겠다고 해서 어떻게 구겨버릴까도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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