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간부가 미중 당국의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17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웰스파고 중역으로 재직 중인 미국인 마오천웨에 대한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마오의 출국금지 해제 소식은 미중 양국이 지난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분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고 미중 정상이 오는 19일 이와 관련해 직접 통화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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