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 잠비아의 농민들이 중국 국영기업과 연계된 광산 회사들이 환경 파괴를 초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잠비아 농민 등 176명은 광산 회사 '사이노 메탈스 리치 잠비아'와 'NFC 아프리카 마이닝'을 상대로 800억 달러(약 110조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수도 루사카의 고등법원에 제출했다.
댐은 사이노 메탈스 리치 잠비아 소유로, NFC 아프리카 마이닝이 운영하는 광산 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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