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동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이외 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또 다른 자동차 업체인 마쓰다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소형차 물량을 줄였다.
닛케이는 "미국이 7월 22일 일본과 관세 인하에 합의했지만 자동차 관세가 실제로 내려가기까지는 56일이 걸렸다"면서 이 기간에 일본 자동차 업체 7곳에 일평균 약 30억엔(약 282억원)의 부담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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