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구세주' 드라기 "美中에 밀린 EU, 여태 상황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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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구세주' 드라기 "美中에 밀린 EU, 여태 상황파악 안돼"

유럽연합(EU)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던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6일(현지시간) EU 지도자들을 향해 또 한 번 쓴소리를 쏟아냈다.

드라기 전 총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드라기 보고서 1주년 콘퍼런스'에서 미국, 중국과 경쟁에서 EU가 더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각국이 "상황의 중대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1∼2019년 ECB 총재를 지낸 드라기는 유럽 재정위기 당시 과감한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으로 유로존(당시 유로화 사용 19개국) 부채위기를 막아내 '슈퍼 마리오', '유로존 구원투수' 등으로 불리는 대표적 금융경제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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