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제작자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별세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리우드에서 배우이자 감독으로 오랫동안 활약한 레드퍼드는 '위대한 개츠비', '내일을 향해 쏴라',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콘돌', '아웃 오브 아프리카', '스팅', '내츄럴', '업 클로즈 앤 퍼스널'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40대에 들어 감독 활동을 병행한 그는 미국 중상류층 가정의 해체를 다룬 감독 데뷔작 '보통 사람들'(1980년)로 1981년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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