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신작의 제목을 '어쩔수가없다'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박찬욱 감독에게 "이번 작품의 제목을 '어쩔수가없다'로 지은 이유를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다"고 물었다.
이병헌은 "(원래 후보인) '도끼'나 '모가지'로 하면 이 영화는 잔인함만 있는데, 폭력성만 있는 영화인가 하고 오해하실까봐"라고 이야기했고, 박 감독도 "이병헌 씨가 나오는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도 있었으니까 그런 영화인가 (생각할 것 같았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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