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외교' 이후 러시아, 중국의 국제 현안 관련 입장을 잇달아 관영매체에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주파수를 맞추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유엔 주재 러시아 상임대표 서방의 대결광증을 비난' 기사에서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가 지난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한 우크라이나 관련 발언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 이스라엘의 군사적 망동을 규탄' 기사에서 "이스라엘이 카타르의 영토 주권과 국가 안전을 침범하고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공공연히 위반"했다는 중국의 안보리 발언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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