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2025년 이뤄진 ‘BMS 능동안전 보호기능 평가’ 에서 5개 차종 중 4개 차종이 ‘이상상황 발생 시 차주 경고 및 소방 신고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BMS 능동안전 보호기능 평가는 상시 이상감지 기능(1점), 이상발생 경고 및 신고(1점), 정보저장(0.2점) 등 총 합계 2.2점을 평가하고, 백분율로 환산해 등급을 평가한다.
문진석 의원은 “전기차 화재를 막을 BMS 시스템에 대한 표준 규격화 논의가 없다 보니 제조사와 차종마다 각기 다른 수준의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면서 “BMS 고도화가 이뤄져야 전기차 포비아를 막고, 진정한 전기차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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