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신 목공 택한 류호정…9개월차 초보 목수로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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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신 목공 택한 류호정…9개월차 초보 목수로 인생 2막

그는 현재 9개월 차 초보 목수로 선배 목수를 따라 보고 배우는 중이다.

류 전 의원의 부모는 "정치한다고 했을 때는 반대했지만 목수를 하겠다고 했을 땐 반대하지 않았다"며 "정치하면서 겪은 힘든 감정을 노동으로 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시작할 때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설 즈음 공유하는 근황'이라는 글을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목수로서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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