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첫 주러시아대사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주러대사를 역임한 이석배 전 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노 이사장이 내정된 배경에는 한중 수교를 이끈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지난달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고 지난 2020년에는 당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우물 물을 마실 때는 우물을 판 사람을 잊을 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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