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시민의 절반 이상이 EU·미국 간 무역합의를 비판적으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9일(현지시간)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또 응답자의 77%는 이번 합의가 대체로 미국 경제에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고, EU에 유리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에 그쳤다.
대미 무역합의를 총괄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사임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도 과반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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