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나눔을 통해 성공적으로 심장 수술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 3일 부천세종병원을 직접 찾은 자리에서 “부천세종병원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다.해외의 많은 환자에게도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학교 학생을 성공적으로 수술해줘서 감사하다.부천세종병원의 선한 행보가 앞으로도 이어져 훗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과거에는 의료기술이 좋지 못해서, 혹은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그저 몸이 약한 아이로만 취급당하며 병원에 가보지도 못한 채 병변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때를 놓치지 않고 잘 발견해준 경인여대 간호학과 교수님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경인여대와 생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