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처음 가게 된 시댁 제사 자리에 복숭아를 사 갔다가 시어머니로부터 면박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복숭아를 보자마자 인상을 쓰며 "제사상에 복숭아를 올리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면박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제사에 올리는 전용 과일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차라리 미리 말씀해주셨다면 복숭아 대신 배를 준비했을 텐데, 괜히 내가 무안해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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