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 연대 과시…진정한 협력일까, 아니면 트럼프를 향한 '쇼'일까?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북중러 3국 정상들이 연대를 과시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계속 신냉전 구도를 만들려고 했지만 중국이 반대했어요.중국의 목표는 미중 관계를 안정화시키는 거예요.지금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중 견제 정책으로 중국이 관세 폭탄을 맞고 있지만 결국 자유 무역을 가장 크게 외치는 나라가 중국이 됐잖아요.".

중국에 집결한 정상들, 글로벌 반미 동맹의 신호탄일까 북한 주민들에게 '이 사진' 한 장이 불러올 영향 ...'김정은의 정치적 승리' 김정은·푸틴의 중국 열병식 참석...누가 카드를 쥐었는지 트럼프에 과시하는 시진핑 '일시적 제스처...큰 변화는 없을 것' 이창형 대륙전략연구소장(전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