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천연기념물 살렸다…"병원 20군데 넘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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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천연기념물 살렸다…"병원 20군데 넘게 전화"

사진에는 동물병원 의료진이 수건으로 부엉이를 감싸 안고 치료하는 모습, 그리고 병원 앞에서 홍진영이 수의사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영은 "야생동물보호센터는 새벽이라 연락이 안 되고, 도로에 두고 가자니 차에 치일까 걱정돼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했다"며 "서울 시내 24시 동물병원 스무 군데 넘게 전화를 돌렸는데 다들 진료가 어렵다고 했다.

홍진영은 "천연기념물인데 내가 잘못 보호하면 어떡하나 걱정돼 성동구청에 연락드렸더니 바로 데리러 와주신다고 했다"며 "부엉이를 무사히 인계하고 정말 안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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