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를 구속기소했다.
특검팀은 전씨가 통일교의 청탁을 대가로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와 2022년부터 지난 1월까지 희림종합건축사무소에 대한 세무조사와 형사 고발 사건 등에 대한 청탁과 알선 명목으로 약 4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을 수수, 2022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콘랩컴퍼니의 사업 추진 관련 청탁·알선 명목으로 1억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함께 적시했다.
또한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는 지난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창욱 경북도의원 후보자의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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