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버려졌던 자신을 아기 때부터 키워준 양어머니를 살해한 중학생이 국민참여재판에 넘겨졌다.
김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자택에서 양어머니 A(64)씨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일 김군은 A씨로부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 등 폭언을 듣고 폭행당하자 홧김에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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